본 참가후기는 아틀라스 인터내셔널을 통하여 UC Irvine 의 직무연수 과정인 ACP 를 수강하신 서OO 님의 소중한 후기 입니다. 시간을 내어 경험담을 들려주신 참가자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프로그램명 : ACP Data Science & Predictive Analytics for Business Professionals
◆ 기 간 : 2017년 04월 03일~2017년 06월 21일
해외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하여, 간략하게프로그램 수료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혼자 준비하시는 분 들도 계시지만, 저의 경우는 직장을 다니고 있던 터라 업무와 출국 준비를 동시에 하기에 부담스러워 아틀라스에 연락을 드렸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 지원 및 출국준비
사실 처음에는 혼자 준비하려고,여러 단기코스들을 검색해 봤었는데요. 마케팅이나 HR 같은경우는 다양한 대학에서 코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제가 공부하고 싶었던 Data 분석 쪽으로는 거의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UC Irvine에 있는 ACP 11주 과정을 찾을 수 있었고요. 처음엔 대학 이름이 생소해 반신반의 했는데 UCLA, UCSD와같이 University of California 계열의 학교인 것과 미국주립대 순위 10위 내에 랭크되어 있는 명문이라는 사실이 선택에 영향을 주었어요. 아무정보 없이도 아틀라스에 먼저 연락을 드렸다면 단기과정에 대한 리스트나 조언을 많이 주셨을 거 같아요. 어쨌든, 과정을 결정한후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막막한 생각이 들어 (웹사이트가 한국만큼 친절하지 않거든요) 유학원을 다시 검색해 봤고, UC Irvine의 한국대표사무소 역할을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는 바로 전화 드렸어요. 따로 시간을 내 사무실을 내방하기 어려웠는데, 전화와 카톡 만으로도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 하는 지 꼼꼼히 안내해 주셔서 너무 편하게 준비했습니다. 특히, ACP 지원에 필요한 서류는 물론 학교에서 온 피드백이나생활에 필요한 사항 들까지 중간에서 communication을 해주셔서, 따로 걱정할 일이 없었어요.
■ ACP 프로그램
첫 날 IntroSession에 참석하면 해당 quarter ACP에 지원한 (HR, Finance, Marketing, Project Management 등) 전세계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전체적으로는 French가 과반이 넘었지만, 데이터 과정의 경우는 대부분이 Asian 이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직전 quarter에는 Asian이거의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Data 수업은 1,2주단위로 강의가 달라지고, 주로 Team Project나 Quiz로 평가를 받았어요. 처음에는 부담을 많이 느꼈는데, class mate들과 함께 서로 도우며 하다 보니 오히려 좀 더 수월하더라고요. 강사 분들도 가르치는데 열정이 많으신 분들이었고, 수업에 어려움을느끼면 언제든지 물어보라고 해주시기도 하고, 수업 이외에 들을 수 있는 강의를 안내해 주시거나 미국내 인턴자리를 소개해 주시는 분 들도 계셨고요.
■ 캠퍼스 생활
학교에서는 개인이 캠퍼스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Advisor를 배정해 주는데요. 캠퍼스 내의 주요 행사나 강연 등에관한 정보를 보내 주기도 하고, 궁금 사항을 문의하면 바로 알려주시기도 한답니다. 또, Student Activity 라고 해서 학교에서 신청자를받아 교통, 숙박의 예약/결제를 대행해주기도 하는데요. NBA game, Las Vegas trip, Disney Land, Night Market 등 행사의 월간플랜을 미리 나눠 주고 희망자를 받아, 개인이 혼자서 가기 부담스러운 미국 내 다양한 곳을 체험할 수있답니다. 또하나의 Tip은, Communication Club이라고해서 UC Irvine 학부생과 International Student를 1:1로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일주일에 1,2번 정도 만나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건데 이 시간도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Speaking 뿐만 아니라, 이미 지역이나 학교 정보를 많이 알고있기 때문에 캠퍼스 생활 팁을 많이 알려주었어요.
■ 어바인 생활
여행을 제외하고 미국에 이렇게 길게 체류하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이많았는데요. 막상 도착해보니, 지역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정말 깨끗하고 평화로워요. Irvine 자체가학군이 좋고, 안전한 지역으로 유명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버스 이용 안하고, Uber를 타고 다녔는데 만나는 기사 분들마다Irvine이 미국 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힌다고 하시더라고요.생필품 구입은 Albertson이나, Trader Joe’s처럼 큰 마트가 캠퍼스 부근에 있기 때문에 (제가 귀국하기 전에 Target도 오픈 예정이었습니다) 충분히 도보로 이용하실 수 있고, 부근에 음식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ACP를 준비 중이시거나 유사한 해외 연수를 준비하시는 분이시라면 회화를 조금 더 능숙하게 준비하시고 가시면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