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7일간 UCSD 원정기
학교생활
역시 한국 사람이 꽤 많이 있습니다. 일본 중국 순서로 가장 거의 모든 학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럽애들도 있긴한데 거의 극소수이고 Upper레벨이거나 다른 프로그램을 듣는 학생들입니다. 높은 레벨인경우는 한국사람이 적고 좋은 것 같은데 전 뭐 low레벨이고 저의 반에 16명정도인데 반정도가 한국사람인것 같네요.
첫주는 거의 오리엔테이션이라서 여유가 많아요. 학교전반적인 설명 및 규칙이랑 학교 투어등 합니다. 또 (은행계좌/ 핸폰/ 자동차/)기타 필요한 것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죠. 물론 첫날 레벨테스트를 합니다. [Writing / L/C / 문법/ 3과목] 라이팅은 토플 라이팅하고 비슷합니다. L/C 정말 전 완전 핼랜켈러거든요. 정말이지 LC라는 녀석 때문에 제가 결국 연수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역할을 했죠. 문법은 토익식인거 같아요. 제가 토플공부 해봤는데 토익은 안해봐서 좀 잘 모르지만 암튼 토플식은 아닙니다. 그리고 학교사설이라 좀 빡셀꺼 같은데 그렇지만도 않네요. 전 intensive academy듣는데 생각보다 널널한 것 같아요. 주 25시간이라서 그런가봐요. 아직 수업시작을 안해서 그래 보이는 것도 같지만, 암튼 시간 많으니까 잘 알아서 활용해야 할꺼 같아요. ㅋㅋ
날씨
최고라고 할수 있죠. couldn’t be better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좀 싸늘하지만 견딜만 합니다. 근데 정말 말이 필요없네요. 최고입니다.
기타생활
핸드폰은 거의 다 여기와서 하거나 한국에서 해가지고 오더라구요. 전 아직 없는데요. 좀 복잡해요. 말도 안통하는데 암튼 잘알아보시구 복잡한거 싫으시면 한국에서 해서 오셔두 되구요. 아님 여기서 하셔두 될꺼 같네요. 아직 학교 수업은 안해서 잘모르겠구요. activity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거의 매주 있구요. 학교 시설도 이용할수 있구 여러 가지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그래서 전 지금 학교 GYM 등록해서 다니구 있구요. 매주 일요일마다 Surfing 배울려구 신청했어요. 현지 UCSD학생들이랑 어울릴수 있는 기회가 되는것 같아서요. 어학연수하는 학생들도 가입해서 배울수 있거든요. 기타 정말 많은 서클 같은 모임이 많아요. 그거 잘 활용하시면 될꺼 같아요. 아직 신청기간이라서 자세한 생활은 잘모르구요. 모임이 시작되면 다시 글 남기겠습니다. 수업시간도 그리 빡빡하지 않아서 나머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냐가 UCSD 생활를 좌우 할꺼 같아요.
물가
물론 비쌉니다. 맥도날드 빅맥이 7~8천원하니까요. 제경험상 맥도날드는 전 세계 다 있잖아요. 빅맥 가격을 알면 그 나라 물가를 알수 있거든요. 여기 TAX가 0.78%정도 됩니다. 모든 물건 가격에 추가 TAX하시면 됩니다. 사실꺼 있으면 꼭 면세점에서 사시면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똑같은거 안사고 여기와서 살려구 보니 더 비싸더라구요. 여기와서 사면서 후회했습니다. ㅋㅋ
TIP
공항 수화물 중량 23×2정도 기내용도 6kg이상이면 안된데요. 전 일년을 머물러야 하다보니 다 초과되서 6만원 추가 요금내고 왔습니다. 그리고 액체류 될수 있으면 가지고 오지마세요. 전 먹던 한약이 있어 가지고 수화물에 넣어 왔는데 가방이 찍어져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보안 검색에 확인하느라 찍었다고 쪽지가 가방안에 있었어요. 그래서 찍어진 가방 받구 얼마나 당황했는지.. 암튼 조심하시길…홈스테이 전화번호 받으시면 미리 한국에서 연락해보고 오세요. 혹시 홈스테이 agency의 실수로 잘못 처리 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지만 좀 당황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