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San Jose State University에서 3주간 어학연수를 하였습니다.
1. 출국준비
학교등록은 아틀라스 유학원에서 해 주었고, 비자발급은 학교 내에 위치한 여행사에서 대행해 주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자 인터뷰 날짜를 빨리 잡지 않아 기말고사 근처에 잡혔기 때문에 그 기간에 서울에 갔다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비행기표는 빨리 할수록 가격이 싼데, 저는 4월경에 Japan air line으로 일본경유 왕복 85만원 정도로 다녀왔습니다.
2. 과목 정보
저는 7월 5일부터 22일까지 American Communication and Culture를 수강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idiom and slang, powerful presentation, everyday expression, American culture, field trip으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9시부터 12시, 1시부터 3시까지 수업이 있고, 금요일은 field trip으로 샌프란시스코, 산타크루즈, 몬트레이에 다녀왔습니다. 수업내용이 회화중심이기 때문에 재미있기도 하고, 영화를 보면서 표현을 배우거나 직접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배운 표현을 익히는 등 매우 유익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선택한 것이 전혀 후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3. 주거시설
San Jose State University 근처에 고모님께서 사시기 때문에 그 곳에서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나 San Jose State University의 international house도 추천할 만 합니다. 그곳에는 미국학생들과 다른 나라에서 어학연수를 온 학생들이 함께 식사도 하고 거실에 모여서 즐겁게 지내는 등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미국문화를 접할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4. 대학생활
San Jose State University의 학생증이 있으면 버스가 무료였기 때문에 방과후에 친구들가 쇼핑을 하러 가기도 하고, 학교 내의 핼스장과 수영장, 볼링장 등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앞에 위치한 극장도 학생할인을 받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저는 고모 식구들과 함께 별장에 놀러가서 카약을 타기도 하고, 낚시도 하고, 네바다 주에 가는 등 주말마다 여러 곳을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수업이 끝난 후 LA친구 집에가서 일주일을 보내고, 그 후에 여행사를 통해 4막 5일간 라스베가스, 유니버셜스튜디오, 라플린, 몬트레이, 샌디에고 등 서부를 돌아본 후 귀국 하였습니다.
5. 기타
저는 고모네 집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생활비가 거의 들 지 않아 수업료 120만원, 비행기표 85만원 포함 250만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국에 갔다 다녀 오는 것은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미국문화 등 더 넓은 곳을 경험하고 온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