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여기온지도 한달 반이 지났군요. 덕분에 무사히, 그리고 재미있게 지내고 있어요. 3사람 모두 지내온 환경이 틀리므로 참조해서 종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얘기를 하죠.
1.숙소
1) IV(International Village) : 1/2~2/2일(1달)간 기거함. (744$)
가. 장점
– 베드,침구류, 책상,스탠드, 소파, 주방 Free 제공
– 인터넷이 고속으로 바뀌었슴(free) – 얼마나 지지고 볶고, complain을 했으면….
– 학교와 지척지간 (걸어서 3분거리)
– 전기료, 쓰레기,gas료등 처리비용 무료
=> 암튼 편하기는 편했슴.(대체적 시설)
나. 단점
– 주방은 있되, 가스렌지와 오븐외에 모든 걸 준비해야 함 (수저, 밥그릇등등)
– 한방에 2명씩 기거
(외국인과 생활하고 싶은 사람은 미국에 오기전에 다짐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네들 마음대로 배정하기 때문이죠…..사전 요청 및 확인 필수)
– 일단 가격이 비싸죠? (한방에 두명씩, 744$이면 다른 homestay등과 비교하여 엄청 비싼편임)
– 식사 제공 없슴
=> 전체적으로 장단점이 고루 갖춰져 있는 곳이랍니다. 장기 투숙자의 경우 450$정도 받는다고 하더군요… 참조하세요.
2) 아파트 생활
– 아파트로 이사와서 잘 살고 있습니다. ^^
– 가격적인 면에서는 방 2개짜리가 대략 800~1000$ 정도 하더군요. 그러니 단편적으로는 싼것 같지만 대부분 가구가 전혀 없는….즉, 한국의 아파트 분양받아서 처음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ok. 모든걸 준비해야 합니다. (냉장고부터 그릇, tv, 책상, 침대, 이불,,,,,,아구……하나부터 열까지….)
– 더군다나 개별적으로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1) 밥을 해먹고 싶으면 GAS를 연결해야 하니 GAS회사에 연락해서 계약체결
2) 전기도 있어야겠죠? => 전기회사에 연락해서 전기 넣어달라고 계약 체결
3) 전화도 필요할 것 같으니….. 전화국에 연락해서 전화 연결 계약 체결
4) TV가 그냥 잘 안나오더라구요…. 우리나라 유선방송격으로 여기는 direct TV라고 하는데 회사에 연락해서 계약 해야죠…
5) 지금과 같이 방에서 인터넷을 쓰고 싶다면……. 회사에 연락해서 계약….
=> 정말 한 1주는 꼬박 신경쓰고 일들을 처리했습니다….
=> 그렇다면 가격은 그다지 싼건만은 아니죠? 어찌보면 돈을 더 주더라도 얻는것도 많더군요…
=> 방 1개를 혼자 쓴다는 장점이 있고, 또한 미국 문화체험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고생좀 했습니다.
– 여기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사는 아파트는 최소 6개월이상 살아야 계약이 되더군요….몇번이나 여기 저기서 제약조건(1.6개월, 2.social security no 요구 : F1 Visa로는 거의 얻지 못함)땜시 거절당했는데 다행히 한군데에서 회사에서 발급해준 재정증명서가 도움이 되어서 들어왔습니다. 즉, 미국에 입국하기전에 사전에 도움을 주는것은 상기 정보 정도군요….
ð homestay의 경우, 처음 미국에 들어오는 경우 권유해주는데 가장 적합한 것 같습니다.
– 밥도 제공해주죠, pick up도 해주죠, 침구류 책상등도 완비가 되어 있고, 한방에 1명…..그리고 650$정도 라니. 물론 주인을 잘 맞난다는 전제하에…)
– 아파트의 경우는 미국에 들어와서 결정해야 할 사항같아요…
2. IOF과정
– 처음 입학시 시험을 쳐서 다행히 통과해서 IOF에 다닐수 있었어요. IOF과정은 여기서 LEVEL TEST를 하는데 100~600이라고 하면 500,600인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이죠. 다른 사람들도 보니까 10주 Intensive를 1번 또는 2번 다녔던 사람들이 들어오더라구요. speaking 능력은 당연히 저보다 한 수 위 더라고요. 하지만 덕분에 열심히 다녔고 또한 그 덕에 성적도 Honor로 평가되었으니 우수했죠? ^^
3.GBM Program
– 5과정을 모두 마치면 deploma과정이더군요…
– 지난주에 marketing을 마치고 이번주는 financial과정을 진행중입니다.
– 제가 보기엔 참 유익합니다. interactive한 수업방식이 국내 대학과 많이 다르더군요. 지난주까지는 조금 헤맸는데, 이제는 수업에 참여해서 질문도 하고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까요..첫째주는 강의위주라면 두번째주는 매번 프로젝트성으로 3~4명이 그룹을 만들어 마지막날 presentation 평가도 하고..그리고 또한 별도 paper test도 하더군요…(아직 지난주 성적이 안나왔슴….쉽지는 않더군요.)
– 인원구성은 약15명선이에요. 현재는 한국인이 조금 많고 브라질, 스페인, 일본, 페루 사람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남미사람들은 영어가 거의 유창해요…(native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암튼 프로그램 및 구성된 교수진도 참 맘에 들고, 수업방식도 맘에 든답니다. 적은 인원에 ….재미있게 열심히 하고 있지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