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호텔학교 레로쉬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승호 학생과 서면으로 인터뷰 한 내용입니다.

 

1. 스위스 호텔학교 레로쉬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평소 경영학에 관심이 있었고 또한 사람들을 대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그 접합점이 될 수 있는 전공인 ‘호텔경영학과’에 흥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경영학과와는 달리 호텔 경영학의 세부전공들, 예를 들어 Management에 관련된 F&B, Marketing, HR 등을 처음부터 전문적인 시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에 더욱 끌렸습니다.

이어 고민했던 것은 학교의 선택이었습니다. 전공 특성상 한국 안에 갇혀서 배우는 것보다 글로벌한 마인드를 가지고 넓게 배우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여 외국에 있는 학교로도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전공에 관한한 스위스 호텔학교 레로쉬가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호텔 뿐만 아니라 호스피탈리티로서의 ‘Management’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교육 방향이 마음에 들어 최종적으로 스위스 호텔학교 레로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스위스 호텔학교 레로쉬의 장점을 이야기한다면?

제가 생각하는 스위스 호텔학교 레로쉬의 최대 장점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교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위스 호텔학교 레로쉬는 이론만으로 구성되어있는 교육시스템이 아닌 실무와 이론이 결합된 ‘Management’교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학기중에는 여러 전문적인 이론들을 가르치고, 인턴십 과정에 있어서는 이를 전문적으로 맡아서 처리해주는 CDIP 부서가 따로 있을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전문성과 함께 실무적 이해, 감각까지도 얻어 갈 수 있게 해주어 대학생활만으로도 누구보다 뛰어난 전문가가 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좋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3. 인턴십에는 어떤 경험들을 하셨나요?

현 3학년까지 마친 상태이며 지금까지 3번의 인턴십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서울의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컨시어지 부서, 두 번째는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프런트 부서로 일을 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인턴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일을 했습니다. 각각 해왔던 인턴생활들이 제가 졸업 후 어떤 비전과 꿈을 가지고 나가야 할지 길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4. 현재 한국에서 시작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현재도 학교에 재학 중인 상황이지만, 1학년 때부터 아는 감독님과 함께 영상 프로덕션 사업을 준비했었습니다. 그리고 근 3년의 준비 끝에 올해 ‘VFAR’ 프로덕션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경영대표로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하면서 회사 안의 사업과 연결하여 레로쉬에서 받은 호스피탈리티 ‘Management’ 교육은 사업 시작 그리고 운영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클라이언트들과의 관계적 능력 그리고 행정관리에 있어 선후를 선택하는 판단 능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제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지금 운영하고 있는 ‘VFAR’프로덕션을 최고의 회사로 성장시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레로쉬에서 배운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Italian Restaurant’을 운영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6. 스위스 호텔학교 레로쉬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호텔경영 그리고 호스피탈리티 계열의 꿈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레로쉬는 본인이 가진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곳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하지만 호텔,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는 다른 사람을 위하고, 협동하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레로쉬에서 학과 공부, 학교생활 그리고 인턴십 과정을 거친다면 본인이 가진 미래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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